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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서 극중 문채원의 동생 역으로 나오는 배우 권현상(30·본명 임동재)가 임권택 감독의 둘째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주의 남자'에서 연기하는 숭은 극중 누이인 세령(문채원)이 원수집안의 아들 김승유(박시후)를 만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등 인상적인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아버지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시청률 2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