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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윤서, '아이돌 스타' 유노윤호-최시원과 연기호흡 '관심폭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10:39 | 최종수정 2011-08-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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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신예 김윤서가 KBS2 '포세이돈'에서 아이돌 스타 윤노윤호, 최시원과 연기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파이 명월' 후속으로 방영되는 '포세이돈'은 해양경찰 내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인명구조 특수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윤서는 이번 드라마에서 긴박한 상황이 끊이지 않는 해경 작전상황실에서 지시를 내리는 홍지아 역을 맡았다.

그는 앞서 MBC 월화사극 '짝패'에서 포도청 안살림을 맡으면서도 사건이 터지면 현장에 출동하는 여형사 다모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드라마 '포세이돈'의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 돼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윤서는 "한 때 제작이 연기됐던 드라마 '포세이돈'을 포기하고 다른 작품을 하고 싶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거"라고 답변해 자신이 맡은 작품에 대한 강한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

'포세이돈'은 이성재, 이시영, 최시원, 한정수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세이돈'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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