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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많았던 '넌내반',6.0% 쓸쓸한 종영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08:13 | 최종수정 2011-08-19 08:15




MBC제공
우여곡절 많았던 MBC '넌 내게 반했어(이하 넌내반)'가 6.0%의 초라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넌내반'의 마지막회는 6.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날 방송에서 6.7%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신(정용화)와 규원(박신혜)가 떨리는 첫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마쳤다.

'넌내반'은 초반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신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드라마 '풀하우스' 등을 연출한 스타 PD 표민수가 연출을 맡아 2011년판 '우리들의 천국'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PD 교체와 주연 배우의 교통 사고 등 악재가 겹치며 시청률 사냥에는 실패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으로 KBS2TV '공주의 남자'는 19.6%를, '보스를 지켜라'는 17.8%를 기록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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