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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그룹 쇼콜라, 데뷔 타이틀곡 '신드롬'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17 09:51 | 최종수정 2011-08-17 09:52


혼혈인 멤버가 포함돼 데뷔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쇼콜라. 사진제공=파라마운트뮤직

신인 걸그룹 쇼콜라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신드롬(Syndrome)'이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됐다.

쇼콜라는 한국인 멤버 민소아(23), 제윤(21)과 혼혈 멤버 쥴리앤(19), 티아(15), 멜라니(15)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으로 타이틀곡인 '신드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가수 케이트 라이언, 카일리 미노그, 일본의 츠치야안나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동방신기, SS501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실력 있는 미국의 작곡가 집단 DWB(Paul Drew, Greig Watts, Pete Barringer)의 곡이다.

80년대 유행한 복고풍의 멜로디가 삽입되어 있는 강렬한 댄스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의 가사와 노래 전반에 깔려있는 중독성 있는 비트가 노래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한편 쇼콜라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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