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픈한 뮤지컬 '궁' 1차 티켓에서 김규종의 출연분은 VIP석이 단 6분 만에 동이 났다. 남은 R석, S석도 한두 자리만 남았을 뿐 거의 전석 매진이 임박한 상황.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가세해 김규종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일본공연에서 뮤지컬 첫 신고식을 마친 김규종은 첫 무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노래, 댄스 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했다.
뮤지컬 '궁'은 2011년 현재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 유쾌 발랄 여고생 채경과 까칠 도도 황태자 신이 만들어 나가는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오는 9월 16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