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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극비리에 美 시애틀서 재킷 사진 촬영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13:36 | 최종수정 2011-08-16 13:36


김태우. 사진제공=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가 극비 재킷 촬영을 감행했다.

김태우는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메인 테마곡 '사랑에 빠지다'를 부르게 됐다. '사랑에 빠지다'는 드라마 '49일' OST로 사랑을 받은 작곡가 김범주와 작사가 강은경이 호흡을 맞춘 정통 발라드곡으로 남녀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과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태우는 드라마 시놉시스만을 읽고 OST 참여를 결정지었으며 미국 시애틀에서 극비리에 OST 재킷 사진을 촬영하는 열의를 보였다. 16일 공개된 재킷 사진에는 고풍스러운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김태우의 모습이 담겼다. 시크한 분위기를 제대로 소화해냈다는 평.

OST 제작사 관계자는 "김태우가 녹음 진행 중 '어쿠스틱 버전까지 만들면 어떻겠느냐'고 의견을 피력할 정도로 높은 열의를 보였다. '무사 백동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태우가 시놉시스만을 읽고 선뜻 OST 참여를 결정했으며 녹음 작업이 끝난 뒤에도 열혈 시청자로서 '무사 백동수'에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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