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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17.1% 호평이 대세, 20% 언제 넘을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09:16 | 최종수정 2011-08-15 09:16


사진제공=SBS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4일 방송한 '여인의 향기'는 17.1%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분 18%보다는 하락한 수치지만 일반적으로 토요일보다 일요일 시청률이 낮은 것으로 볼 때 그리 의미있는 하락은 아니다. 게다가 대신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는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머지않아 20%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재(김선아)가 친구 혜원(사현진)에게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극적 재미를 높였다. 또 연재의 속마음을 알게된 지욱(이동욱)은 세경(서효림)에게 파혼을 선언하고 연재와 애틋한 탱고를 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1 '광개토태왕'은 16.3%, MBC '애정만만세'는 12.2%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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