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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나가수' 마지막 경연 무대서 '울컥'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8-14 18:59


YB. 사진제공=MBC

YB의 윤도현이 눈물을 삼켰다.

YB는 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마지막 경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경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면 탈락, 최하위를 피하면 명예 졸업을 하게 되는 상황.

YB는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불렀다. 특히 윤도현은 노래를 부르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지켜보던 박정현과 김범수 등도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박수를 보냈다.

무대를 마친 윤도현은 "(무대가) 아쉽다. 중간에 울컥하는 바람에 흔들렸다"며 "차라리 울 걸 그랬다. 울음을 참은 게 아쉽다"라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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