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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시인 홍경흠의 신작 '그림자는 미친듯이...' 출간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1-08-14 11:54 | 최종수정 2011-08-14 11:54



중견시인 홍경흠의 신작시집 '그림자는 미친듯이 희망곡을 듣는다'(엠 에드)가 출간됐다.

40여년 간 몸담았던 학교를 퇴직하면서 마음 속에 떠오르는 심상을 담은 60여편의 시를 묶었다.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서 떠나는 아픈 심정과 거기에서 찾은 부활의 의미를 진솔한 시어에 담았다.

지난 2003년 현대시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늦깎이로 데뷔한 시인은 '푸른 생각' '채광' 등의 시집 등을 통해 정직한 시어, 현실에 기초한 절망과 참된 희망을 노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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