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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 대만 활동 다큐 韓 발매전 日서 발표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2 11:34


슈퍼주니어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가 또 한 번 일본 열도를 녹인다.

슈퍼주니어 중국어권 활동 유닛 그룹인 슈퍼주니어M은 오는 24일 '태완미' 일본어 버전과 대만 활동 영상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DVD를 출시한다. 일반적으로 해외 활동 영상 DVD를 발매할 경우, 국내 선공개 후 다른 국가에서 판매하는 단계를 밟는데 슈퍼주니어M은 대만 활동 영상을 국내 공개 하기 전 일본에서 먼저 발표하는 순서를 따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대만 활동 다큐멘터리 영상은 '태완미' 일본어 버전 앨범을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일본에서 발표하는 '태완미' 앨범 중 DVD 버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대만 활동 때부터 일본 제작 파트에서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달 말 '태완미' 일본어 버전 앨범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완미'는 슈퍼주니어M이 올해 초 발표했던 세련된 댄스곡으로 이번 슈퍼주니어 정규 5집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공개된 이후 중국어권 지뮤직 파이브뮤직 등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고 지난 4월에는 리패키지 앨범이 CD+DVD 버전으로 한국과 대만에 동시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노래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로 활발한 활동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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