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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선우재덕, 세 아들과 함께 뜻깊은 독도 여행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8-12 14:54 | 최종수정 2011-08-12 14:54


선우재덕(왼쪽)이 아들들과 함께 독도여행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KBS

'꽃중년 배우' 선우재덕이 세 아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1박 2일을 보냈다.

선우재덕은 최근 첫째 훈(13), 쌍둥이 진, 찬(8)과 함께 독도 여행을 다녀왔다.

현재 사단법인 독도중앙연맹에서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우재덕은 아이들에게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

선우재덕과 아들들은 태풍과 폭우로 인해 어렵게 독도에 입항한 후, '일일 독도 경비대'로 변신해 실제 경비대와 함께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고 30년간 독도를 지켜온 현지 주민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아들들은 책으로만 봐왔던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접하고 탄성까지 질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우재덕 부자들의 독도여행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KBS2 '여유만만' 광복절 특집으로 방송된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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