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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요정이란 수식어, 부담스러워"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8-11 08:05 | 최종수정 2011-08-11 08:06


사진캡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가수 박정현이 '요정'이란 별명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박정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어렸을 때부터 못난이로 자라왔다"며 "요정이란 수식어가 부담스럽다. 예쁘다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기분 좋았지만 이제 나이가 30대 후반으로 가고 있다. 좀 어렸을 때 예쁘다고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현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닮았다는 말에 "기분 좋다. 14년 전 내 모습과 닮았다"며 "얼굴도 예쁜데 음악적 감각이 있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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