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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으로 1심에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신정환이 항소심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마지막 할말이 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신정환은 "알려진 사람으로서 실수를 저지른 데 대해 매일 반성하고 참회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제가 저지른 잘못이 크다고 느끼고 있다. 다시 기회를 준다면 열심히 살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검찰은 다시 한번 재판부에 신정환의 항소에 대해 기각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정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