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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이지가 않아요."
차태현은 "보통 가편집본을 보는 법이 별로 없는데, '과속스캔들'에 이어 이번에 보게 됐다"며 "'과속스캔들' 때는 촬영 때 예상했던 것보다 정말 지나치게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챔프'가 아직 내게 객관적으로 보일 단계는 아니지만, 온 힘을 다해 찍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챔프'는 후반작업 중으로,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챔프'에 차태현의 딸로 등장하는 아역 김수정을 빼고는 홍일점으로 등장하는 여배우 박하선은 "응급 구조사 역할이어서 내가 승마를 하는 장면은 없다. 구급차만 타니 혹시 기대하신 분이 있다면 접어두셔야 할 것"이라며 웃었다. 절름발이 말과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의 도전을 그린 감동 스토리 '챔프'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