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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열혈 일본팬, '공주의 남자' 위해 100인분 도시락 쐈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8-09 08:51 | 최종수정 2011-08-09 08:52


사진제공=KBS

박시후가 팬들의 든든한 지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4일 박시후의 일본팬들은 박시후가 출연하고 있는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의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100인분의 도시락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팬들은 밤새 준비한 도시락 100인분을 싣고 촬영장이 있는 경북 문경까지 직접 달려가 박시후와 스태프들에게 손수 도시락을 전달했다. '공주의 남자' 스티커를 붙인 도시락 속에는 식사 외에도 피로회복제와 간식, 후식까지 꼼꼼히 담겨 있어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돋보였다.

스태프들은 "박시후의 인기는 촬영을 할 때마다 느끼고 있다"며 "너무 맛있는 도시락 덕분에 피곤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기운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이런 팬들이 있어 우리도 너무 든든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박시후의 일본팬들이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선물을 증정했다.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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