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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7일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 화끈한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손담비는 시원하고 스피드 넘치는 스케이팅 실력과 더욱 깊어진 에지를 사용한 데스 스파이럴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게다가 공연 중, 레이저와 야광봉을 이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100명의 장미평가단도 함께 야광봉을 흔들면서 녹화장이 한순간 신나는 클럽으로 변신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크리스탈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에 맞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라인의 스케이팅을 선보였고, 화려한 불꽃이 나오는 지팡이를 든 채 빠른 속도의 로테이션 리프트를 선보이는 등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심사위원 고성희는 "전문 (아이스)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극찬했고 김장훈은 "지금까지 본 '키앤크' 공연을 통틀어 가장 편안하게 본 무대"라고 평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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