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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누드 촬영 미션을 준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2(이하 도수코2)'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도수코2'에 대해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렸다. '도수코2'는 지난달 9일 총 15명의 모델 중 최종 1명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에서 17세 청소년 도전자들에게도 누드 촬영 미션을 부여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상반신은 벗은 채 가슴을 손이나 수건으로 가리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