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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폭풍 다이어트 성공! 15kg 감량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04 12:21


4일 오전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국내 무대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신동이 "V라인으로 거듭난 신동입니다"라고 인사하며 턱을 치켜들고 있다.
5집 'Mr. Simple'을 발매하며 국내 무대에 컴백한 슈퍼주니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타이틀 곡 'Mr. Simple'의 뮤직 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 후 국내외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은 댄스, 팝,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됐다. 유영진 켄지 윤종신 히치하이커 박준수 등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슈퍼주니어 신동이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슈퍼주니어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규 5집 '미스터 심플'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신동은 "티저 사진을 찍었을 때 '살을 뺄 테니 보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보정된 티저 사진이 공개되니 '신동 볼살 실종', '브이(V)라인' 이라고 해주시더라. 부담이 되서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아무 것도 못 먹고 춤만 추느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3일 동안 3㎏이 빠졌다. 총 30㎏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15㎏ 정도 감량했다. '요요가 왔다'며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직도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슈퍼주니어는 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정규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 컴백무대를 꾸민다. '미스터 심플'은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마음의 여유를 잃고 성취감, 사랑, 꿈 등을 잃어버리는 현실을 해학적이고 은유적인 단어들로 가볍게 표현한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이 많이 됐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부담이 기대로 바뀔 수 있었다. 또 멤버들간의 분위기도 어떤 때보다 좋아 재밌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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