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영화 속 남자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푸른소금'에서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은퇴한 조직 보스를 연기하는 송강호와 '페이스 메이커'에서 평생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다가 생애 처음 오직 자신만을 위해 42.195km를 뛰는 마라토너를 연기하는 김명민도 몸을 사리지 않는 완벽한 액션연기와 실제 선수와 다를 바 없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강호는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격렬한 총격신과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날렵해진 스타일과 카리스마를 선보일 태세이고, 김명민은 하루에 15km 정도의 훈련을 2~3개월간 지속하며 4kg을 감량하며 완벽한 마라토너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줄 예정이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