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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日서 '마돈나' 열풍 일으킬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03 07:54 | 최종수정 2011-08-03 07:55


걸그룹 시크릿.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시크릿이 오늘 8월 3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을 발매했다.

시크릿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소니 뮤직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3일 첫 번째 싱글인 '마돈나'의 일본어 버전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7월 6일 도쿄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성공적인 출발을 공표한 시크릿은, 2PM과 엠블랙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세계적 음반사 소니뮤직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한국 걸그룹이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소녀시대와 카라를 잇는 차세대 한국 걸그룹으로 지목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은 퍼포먼스에 치중하기보다는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좋은 노래와 그를 뒷받침하는 실력으로 승부할 계획이다"라며 시크릿 만의 독특한 '감성 전략'을 펼칠 것임을 덧붙였다.

일본에서의 데뷔를 위해 지난 2일 출국한 시크릿은, TV 출연 및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 그리고 악수회 등을 소화하고 일주일 뒤 귀국한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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