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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대호와 방송인 브로닌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건설현장 일꾼으로 나섰다.
두 사람의 첫 번째 일터는 버려진 시멘트 저장고가 악기로 변신하는 현장. 새 옷을 입히기 위해 기존에 칠했던 페인트를 벗겨 내야하는데 30m 상공에 매달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그럼에도 기대에 부풀어 있다. 55m 높이 시멘트 저장고의 무한 변신이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에펠탑이 있다면 여수엑스포엔 빅오(Big-O)가 있다. 국내 최초 바다전시장이 될 예정인 가운데 커다란 원형 구조물을 세우기 위해 한창 진행 중인 타설 작업으로 사방으로 튀는 콘크리트 앞에서 두 사람은 한없이 무너진다.
초보 일꾼들의 좌충우돌 체험담은 6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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