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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팬들의 통큰 사랑, 김재중 위해 식사 100인분 쐈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8-01 18:28


김재중의 중국팬들이 식사 100인분을 선물해 화제다. 사진제공=SBS

김재중의 중국팬들이 식사 100인분을 선물해 화제다. 사진제공=SBS

김재중의 중국팬들이 식사 100인분을 선물해 화제다. 사진제공=SBS

김재중의 열혈 중국팬들이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의 스태프들을 위해 식사 100인분을 제공해 화제다.

지난 30일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파주의 세트장에는 김재중의 중국 팬클럽 회원들이 방문해, 샐러드와 고급 샌드위치 등 준비해온 10여 가지 음식을 선물했다. 연기자와 스태프 몫까지 100인분을 준비한 팬들은 일일이 음식을 나눠주며 "김재중을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스태프들 또한 "잘 먹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 번 롯데월드 촬영 때도 수많은 해외팬들이 몰려들어서 무척 놀랐는데, 이렇게 파주까지 찾아와 정성스럽게 식사를 제공하다니 김재중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상사로 만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파리의 연인'과 '천사의 유혹'을 연출한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했던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재중을 비롯해 지성, 최강희,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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