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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효민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애장품 찾다가 발견한 스티커 사진 한 장. 스티커 사진기라는 게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제일 먼저 찍어야지 하며 생각만 해도 신난 한 초딩. 결국 저렇게 혼자서 찍구 왔당'이란 글과 함께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올렸다. 어린 시절 효민은 깜찍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두 번째는 Roly Poly.메이크업 컨셉은 이미 이때부터 울엄마가 계획한 듯. 이 사진은 아빠가 강아지 안 사줘서 만날 쟤한테 찡찡대다가, 엄마가 꽃단장시켜준다 그래서 뚝 하고 바로 기분 좋아졌던 날. 그치만 여전히 새침'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깜찍한 것 같다', '모태 귀요미 인증이다', '어린 시절 모습이 너무 귀엽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영화 '기생령'과 MBC 드라마 '계백'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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