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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Grand Final', 공개와 동시에 차트 장악. 7집에 대한 기대감도 업!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08:13 | 최종수정 2011-07-29 08:14


리쌍의 '그랜드 파이널' 재킷.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리쌍의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이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휩쓸고 있다.

'그랜드 파이널'은 음원이 빨리 공개되기를 원하는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본래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28일로 발매일이 변경된 바 있다. 갑작스러운 음원 공개와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장악 중이다.

특히 몇 달째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MBC '나는 가수다' 열풍을 비롯해 같은 날 정규앨범을 발매한 2NE1, 미쓰에이 등의 걸그룹 초강세 속에서도 단숨에 1,2위에 올라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정인의 파워풀한 보컬과 감칠맛 나는 유재석의 랩핑이 듣는 이의 귀를 잡아 끄는 '그랜드 파이널'은 리쌍이 '무한도전-조정특집'을 위해 만들었으며 리쌍 특유의 어쿠스틱 힙합 사운드와 비트감 넘치는 멜로디,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끝을 향해 저어가자" 등의 희망찬 가사가 역동적인 조정 경기와 조합을 이뤘다는 평이다.

또한 극비리에 작업 중인 리쌍의 7집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라는 주문의 의미를 담은 '아수라발발타'는 다음 달 29일 발매 예정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뮤지션들의 앨범 참여 소식과 더불어 3개의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또한 리쌍이 직접 제작 중인 것으로 밝혀져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리쌍은 7집 앨범 타이틀 명인 '아수라발발타'에 연관된 이미지 및 일러스트 등을 길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공모할 예정이며, 최종 채택된 7명에게 리쌍과 함께 조정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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