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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대파하는 교통사고를 겪은 유승호가 곧 촬영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호는 29일 사고 후 문경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무사 백동수' 촬영장에 복귀했다가 현재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재 '무사 백동수' 제작진과 전광렬, 최민수 등 배우들은 충격에서 벗어나 차차 자신의 분량 촬영을 시작한 상태. 하지만 유승호가 맡고 있는 여운 역이 극에 중요한 흐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유승호가 촬영에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유승호는 29일 오전 경북 문경 세트장으로 이동하다 안동 부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눈가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유승호가 탄 승합차를 폐차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여서 승합차 앞자리에 앉아있던 스타일리스트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