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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점잖은 클래식 연주회는 가라! '퍼니밴드의 즐거운 클래식'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1-07-28 11:06



청소년 음악회 '퍼니밴드의 즐거운 클래식'이 8월 4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8월11일 고양아람누리, 8월14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이후 1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이다. 과감히 의자를 버리고, 유쾌하게 춤추듯 연주를 선보인다.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 던지고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한다. 퍼니밴드라는 이름 그대로 콘서트,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기차 퍼포먼스, 악기가 날아 다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자연스럽게 관객을 참여시키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등 상상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김연아가 불러 화제가 된 '싱싱싱'을 비롯해 윌리엄텔 서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정형화된 클래식 연주모습에서 벗어나 연주자 모두가 흥겨운 몸동작으로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며 공연을 찾은 관객들을 중독시키는 마술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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