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강희 '최강동안' 별명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27 16:37


SBS드라마스페셜 '보스를 지켜라' 의 제작발표회가 27일 목동 SBS에서 열렸다.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만나 펼치는 달콤살벌한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로 김재중, 지성, 최강희,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한다. 최강희가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최강동안' 별명, 좋을 때도 있고 싫을 때도 있다"

배우 최강희가 2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시티헌터' 후속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강희는 "'최강동안'이라는 별명은 마음에 들 때도 있고 압박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며 "그 별명 때문에 광고를 찍으면 좋고(웃음) 거울을 보고 압박감을 느낄 때는 싫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해가 갈수록 민망해지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최강동안 이라는 기사가 올라오면 신나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선 "다른 연예인들과 똑같다. 피부과도 가고 샵에도 가고 좋다는 것들도 좀 한다"며 "내 마음가는 대로 사는 것이 비법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말은 맞는 것 같다. 예전에는 정말 젊어보였던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보스'는 여비서가 된 '일진' 출신 노은설이 재벌2세 차지헌의 비서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3일 첫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