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에서 황진주 역을 맡고 있는 윤소이는 촬영 중 무더운 여름 사극 의상을 입고 마루에 누워 낮잠을 청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은 물론, 대본을 보다가 하품을 하는 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윤소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가 긴장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고 있어야 하는 만큼 소이는 촬영을 진행할 때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게 임하고,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거나 모자란 잠을 보충하는 등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소이를 보고 여배우의 화려함 보다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에 무척 놀라신다"고 귀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