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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구단주 모드, 25일부터 2차 CBT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7-26 10:38 | 최종수정 2011-07-26 10:38



다음달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구단주 모드가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CJ E&M 넷마블은 '마구마구' 구단주 모드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25일 오후 8시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단주 모드는 이용자가 직접 감독이 돼 선수를 영입하고 구단을 운영해 결과를 내는 매니저 게임 방식이며, 기존 게임의 선수 라인업으로 선수 및 구단주 모두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네이버의 '야구9단', 엔트리브소프트의 '프로야구 매니저'와의 3파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2차 CBT에선 플레이 모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수카드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사용자 환경(UI)개선, 구단주 모드 전용팀 구성 가능, 선수카드의 능력치 비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선수비교 그래프 도입, 다음 상대의 라인업 확인 가능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새로이 선보인다고 넷마블측은 밝혔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 사업부 김상민 PM은 "2차 비공개 테스터 모집이 3시간 만에 완료되는 등 이용자들이 이번 구단주 모드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8월 중에는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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