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김태원 충격 고백 "내 머리는 가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7-25 10:15


김태원. 스포츠조선DB

부활의 김태원이 "내 머리는 가발"이라고 충격 고백을 해 화제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태원은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과 함께 힐링체험 코너를 통해 맨발 걷기를 하던 중, 찰랑거리는 긴 머릿결로 한혜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김태원은 "내 머리는 사실 가발"이라며 지금껏 감춰왔던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다. 탈모 때문에 항상 묶고 다니는 긴 생머리가 사실은 붙임머리라는 것. 이에 MC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또한 '선글라스 때문에 시선을 어디에 두는지 모르겠다. 촬영 때 주로 어디를 보느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김태원은 "촬영 중에도 몽상을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과거 전과 때문에 사람들이 몽상하는 내 눈을 본다면 분명 의심 받을 것"이라며 선글라스를 늘 착용하는 진짜 이유를 고백해 촬영장이 숙연해졌다는 후문.

김태원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는 25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