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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 효과 無..시청률 제자리걸음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24 09:54


'불후의 명곡2' 남자보컬리스트 특집 출연자

'불후의 명곡2'가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으로 방송 시간을 늘리고도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불후의 명곡2'와 '시크릿'이 방송된 '자유선언 토요일'은 23일 7.7%(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이날 '불후의 명곡2'가 여름 방학을 맞아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을 선보이면서 방송 시간을 대폭 늘리고도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이날 특집 때문에 후반부에 방송되는 '시크릿'이 3분여밖에 전파를 타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만 높이는 형국이 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8.2%, '무한도전'은 14.4%의 시청률을 나타났다. 또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은 9.6%,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4%를 각각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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