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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완규가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박완규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생활고 때문에 올해 초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달에 100만원으로 아이 둘을 키워야 했다. 살려면 살겠지만 생활비가 적다보니 나도 애들 엄마도 힘들어했다. 의리있고 강한 여자인데 결국 못 견뎠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1994년 전부인과 결혼, 슬하에 아이 둘을 두고 있다. 1997년 부활 5집 '불의 발견'으로 데뷔, '천년의 사랑'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나 2007년 '러브 송 못된 남자' 이후 신보를 발매하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