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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이 그만" 개그맨 김대희, 정관수술 소원 이뤄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7-22 11:30


김대희(오른쪽)가 정관수술을 받기위해 수술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KOEN

개그맨 김대희가 '정관수술을 받고 싶다'던 소원을 이루게 됐다.

김대희는 지난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코미디TV의 '기막힌 외출 리턴즈' 촬영 중 주어진 시간 안에 게임을 성공시키면, 제작진으로부터 원하는 선물을 받기로 내기를 했다.

이에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둔 김대희는 '이제는 정관수술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약속한 게임을 성공시켜 제작진으로부터 선물을 받게 됐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김대희는 "많이 무섭고 떨리지만 지금 자식을 키우는 것도 벅차다"며 "수술하는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출산 시대에 아이 셋을 낳고 수술하니 할 만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희가 수술받으러 가는 모습은 23일 밤 '기막힌 외출 리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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