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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이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지난 20일 김현정의 트위터엔 김현정의 얼굴을 찍은 사진을 올라왔다. 김현정은 변함없는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갈색 헤어스타일로 멋을 낸 김현정은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또 쇄골이 드러나는 의상을 통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한편 김현정은 지난 1998년 '그녀와의 이별'로 데뷔했다. 이후 '멍' '되돌아온 이별' '혼자 한 사랑' '단칼' 'B형 남자' 등의 히트곡을 부른 김현정은 2년 6개월 동안의 공백기를 거친 뒤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1분 1초'로 컴백했다. '1분1초'는 작곡가 미누키의 곡으로 김현정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 김현정은 삼각김밥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전성기 때와 다름없는 늘씬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성대결절 판정을 받기도 했던 김현정은 당시 "의사에게 '다른 직업을 생각해보라'는 얘기까지 들었다"며 "성대결절을 이기기 위한 치료요법으로 판소리와 성악을 배웠다. 14년전 '그녀와의 이별'을 부를 때의 목소리로 돌아갈 순 없지만 호소력이나 가사 전달력에선 지금이 훨씬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