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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의 소속사 측이 "전날 음주를 해 검사를 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엄기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택시와 작은 접촉사고가 난 것은 맞다"고 인정한 후 "음주운전은 아니다. 전날 음주를 한 상황이어서 경찰이 채혈 검사를 요청한 것 뿐이다.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1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삼거리에서 엄기준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택시와 추돌해 경찰이 사고 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엄기준은 음주 여부를 판가름하는 채혈검사를 받았고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엄기준은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에서 종양내과 의사 채은석 역을 맡아 촬영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