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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과 서효림이 벌써 세번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엄기준과 서효림은 '여인의 향기'에서 각각 종양내과 의사 채은석과 재벌 2세 임세경 역을 맡았다. 채은석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이연재(김선아)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고 임세경은 강지욱(이동욱)과 러브라인이 이어지는 관계다. 엄기준은 "같이 출연하긴 하지만 아직 촬영장에서 한번도 만난 적은 없다"고 웃기도 했다.
한편 6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이연재(김선아)와 여행사 오너 강지욱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여인의 향기'는 오는 23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