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래원이 '무사 백동수' 후속 SBS 새 월화극 '천일의 약속'에 전격 캐스팅됐다.
김래원은 오는 8월 소집해제가 된 후 곧바로 '천일의 약속'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일의 약속'은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신작으로 최근까지 '물망초'라는 가제로 알려진 바 있다.
2008년 드라마 '식객'을 끝으로 군에 입대한 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래원은 "그동안 많은 영화 시나리오와 대본을 읽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작품선택에 있어 부담도 컸고 신중했다, '천일의 약속'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남자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천일의 약속'은 오는 9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