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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티비 원더' 라울 미동, 다시 한국에 온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1-07-19 14:11 | 최종수정 2011-07-19 14:11


◇오는 9월 내한무대를 갖는 라울 미동. 사진제공=㈜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제2의 스티비 원더'라 불리는 라울 미동 내한공연이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30분 숙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State of Mind)'로 데뷔한 라울 미동은 2008, 2009년 두 차례 내한 공연에서 시각장애에도 환상적인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포크, 재즈, 팝, R&B, 소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미동은 특히 기타 하나로 리듬과 멜로디를 동시에 들려주는 연주기법, 입으로 트럼펫소리를 내며 연주하는 '마우스 트럼펫', 그리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뿜어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여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한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취소됐다 성사된 이번 내한 무대에서 라울 미동은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등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A석 5만5000원. (02)314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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