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선 출연 가수들의 중간평가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조한의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는 고영욱의 얼굴이 화면에 잡혔고 대상포진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 보통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이에 앞서 고영욱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고영욱은 "얼굴에 뭐가 나서 병원에 갔다.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낫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