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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예능 구도 재편되나? '해선' 1위, '일밤' 꼴찌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8 08:29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일요일 저녁 예능 대전이 새로운 구도를 형성했다.

화제의 코너 '나는 가수다'를 앞세운 MBC '우리들의 일밤'이 주춤하고 SBS '일요일이 좋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1박2일'이 포함된 KBS2 '해피선데이'는 여전히 1위를 고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한 주 전 방송분과 동일한 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 코너 '집드림'을 선보인 '우리들의 일밤'은 9.0%를 기록, 한 주 전 방송 분의 12.2%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또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런닝맨'과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가 방영되는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주보다 0.9%포인트 상승한 1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MBC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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