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빅뱅 대성 교통사고, 원점 복귀? 검찰 "노코멘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4 14:21


빅뱅 대성.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대성 사건이 원점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대성의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원점부터 재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성은 검찰에 소환돼 재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현재 구체적인 소환 계획이 잡히지 않았다.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을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합정동에서 양평동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음주운전 사고로 도로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씨와 충돌한 뒤 앞범퍼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현장에서 사망한 현 씨의 시신을 부검했으나 사망 원인이 1차 음주운전 사고인지 대성의 역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1차 사고와 대성의 역과 까지의 간격이 130초로 지극히 짧기 때문에 1차 사고로 현 씨가 사망했을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며 대성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