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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S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성민(43)이 오는 10월에 '품절녀'가 된다.
이들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편한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 초 양가 상견례를 가지고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성민의 한 측근은 "양가 상견례 후, 10월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며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 차 결혼 시기를 미룰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성민의 발랄한 애교를 신랑이 매우 귀여워한다. 궁합이 잘 맞는 커플"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드라마 '내 사랑 달자씨' '사랑에 미치다' '외과의사 봉달희',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드라마 '강남 엄마 따라잡기'에선 강남 8학군에 연연하는 엄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