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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작곡가 조영수-용감한 형제, 애프터스쿨 유닛으로 맞대결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7-14 08:52


애프터스쿨이 2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인 가운데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용감한 형제가 각 유닛의 타이틀곡을 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다. 사진제공=플레디스

국내 최고의 히트 작곡가인 조영수와 용감한 형제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A.S. RED와 A.S. BLUE로 나뉘어 활동하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에 각각 타이틀곡을 선물했다.

A.S. RED는 가희, 정아, 유이, 나나가 애프터스쿨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A.S. BLUE는 주연, 레이나, 리지, 이영 소속으로 그 동안 애프터스쿨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설레임' 가득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A.S. RED는 타이틀곡 '밤하늘에'로 활동 예정이며 이 곡은 애프터스쿨의 '아' '디바' '너 때문에'의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작사 작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만에 용감한형제와 애프터스쿨이 다시 뭉치게 된 것.

A.S. BLUE는 멤버 구성만 봐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유닛으로, 청순 발랄함을 무기로 올 여름을 강타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원더보이'는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아잉♡'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조영수가 작곡을 했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멜로디에 안영민의 수줍지만 솔직 당당한 가사까지 더해져 A.S. BLUE의 컨셉트에 딱 맞는 곡으로 표현 됐다.

두 히트 작곡가의 맞대결 소식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애프터스쿨의 컴백! 너무 기대된다!", "레드팀 완전 카리스마 넘칠 것 같고 블루팀은 너무 귀여울 것 같다. 빨리 무대를 보고 싶다", "용감한형제와 조영수의 대결이라니 누구를 응원해야 하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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