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소녀 K'에서 미스터리 카리스마 선보인다

영화배우 박효주가 드라마 '소녀 K'에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탤런트 박효주가 케이블TV 채널CGV 드라마 '소녀K'에서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추격자', 드라마 '별순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박효주는 '소녀K'에서 비밀조직의 책임자 민지영 실장 역으로 주인공 차연진(한그루)의 배후인물로 출연한다. 액션이 많은 드라마인 만큼 박효주는 한 달 여 동안 무술 연습에 주력해 강한 육체와 함께 카리스마를 키웠다. 눈빛 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갖췄다.

박효주는 "종반부에 보여질 액션 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액션 뿐 아니라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묘사를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를 끊임 없이 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소녀K'는 차연진이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부와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도환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월 18일 첫 촬영을 시작한 '소녀K'는 8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