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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측 "전립선암? 하루에 10km씩 걸을만큼 건강한데..."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4 11:02


배우 신성일(오른쪽)과 부인 엄앵란. 스포츠조선 DB

원로배우 신성일의 측근이 "신성일씨의 전립선암 투병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했다.

14년간 신성일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는 최모씨는 14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받으실 때마다 따라가서 결과도 전부 직접 봤다"며 "전립선암 투병중이라면 내가 모를리가 없다.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신성일씨는 70대인 지금도 하루에 10km씩 꼬박꼬박 걷는 등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건강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1937년생으로 74세인 신성일은 1960년대와 1970년대를 주름잡은 영화계 대스타로, 지난해 MBC '나는 별일 없이 산다'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올해는 각종 방송활동에도 나서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원로배우 신성일이 전립선암으로 투병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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