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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배용준은 2010년 포토 에세이집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간 및 대규모 해외 팬미팅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박진영과 손잡고 드라마 '드림하이'의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배용준은 지난 2007년 '태왕사신기' 이후, 연기 활동이 전무해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그나마 2010년 '드림하이'에 특별 출연한 것이 유일하다.
그로인해 배용준의 드라마 컴백 소식은 적지않은 기대를 안기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윤석호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겨울연가'가 한류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배용준의 컴백 소식은 비중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또 한류가 아이돌 바람을 타고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까지 퍼져나가고 있는 때 배용준의 컴백은 한류 재점화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