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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털털발언 "성형 견적 2500만원 나와 깜짝"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13 09:13


사진제공=SBS

배우 윤소이가 방송에서 털털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진들까지 웃게 만들었다.자신의 성형견적을 고백한 솔직한 모습이 화제다.

윤소이는 지난 12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나는 남다른 하관을 가지고 있다. 내 턱은 브이라인이 아닌 사각턱"이라며 "사각턱으로 고민하다 성형외과를 찾아갔지만 성형견적이 2500만원이나 나와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하관과 가슴이 발달하셨다. 어머니는 D컵이다. 나한테 줘야할 건 안주고 굳이 안줘도 될걸 줘서 아쉽다"고 말했다.

또 윤소이는 "어머니가 가평에서 펜션 사업을 하시는데 내가 가면 손님을 픽업하는 등 허드렛일을 해야한다"며 "나는 한 번도 엄마가 도시락을 챙겨주신 적이 없다. 지금 생각하니 홀로 오빠와 나를 키우면서 본인이 없을 때를 대비해 강하게 키우신 것 같다"라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윤소이는 또 "가수 정엽을 좋아해서 몰래 트위터 팔로우를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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