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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장미리 몰락에.. 월화극 1위 탈환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7-12 08:10



이소영 떠난 자리 장미리가 돌아왔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가 14.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에서 기록한 13.9%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월화극 전쟁에서 지난주 종영한 KBS'동안미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매번 시청률에서 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리(이다해)의 과거를 알게 된 송유현(박유천)이 결국 약혼을 미루는 장면이 방송됐다. 또 장미리의 과거를 안 이화(최명길)의 잔인한 응징과 장미리의 처참한 몰락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스파이명월'은 9.6%, SBS'무사 백동수'는 12.7%를 기록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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