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유명 개그맨들이 소녀시대 따라잡기에 나섰다.
지난 9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새터데이 나이트 JPN'에서는 아카시야 산마, 이마다 코지 등 인기 개그맨들이 '여장시대'란 이름으로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소녀시대가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노란 탱크톱과 미니스커트 등을 차려입고 안무까지 그대로 따라했는데, 한 템포씩 박자를 놓치거나 유연하지 못한 댄스를 보여줘 웃음을 줬다. 여기에 패러디물을 본 시청자들의 항의전화를 받는 설정의 영상도 추가돼 재미를 더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소녀시대를 돌려달라' '이마다 코지 그렇게 서현~ 서현 하더니 소원 풀었다' '이게 웬일인가'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일본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