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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천방지축 야생소녀 '황진주'로 출연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밝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 분량이 끝나자마자 투입되는 윤소이는 첫 등장을 앞두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4명의 주인공 중에서 가장 밝고 유쾌한 인물인 황진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소이는 "황진주 역을 통해 극 초반에는 여성스러운 모습보다는 다소 거칠고 남자아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며 "몸을 많이 움직이는 장면들이 많아 부상을 피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편이다. 시청자 여러분께 무엇이든 100% 이상의 에너지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윤소이가 맡은 황진주는 의적패 산채에서 자라나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매력 만점의 캐릭터로 백동수(지창욱)의 인생을 두 번이나 바꿔 준 운명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